[영덕=백두산]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곤)은 5월 29일 제28회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영덕중학교·영덕군보건소(보건소장 곽성호)와 함께 영덕읍내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과 지역민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5월31일 제2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실천학교인 영덕중학교 학생 60여명과 영덕교육지원청·영덕군보건소 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의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흡연자에게 동기부여와 금연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되었으며 많은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한 학생은 ‘최근에 흡연이 우리건강에 주는 영향을 바로 알게 되었고, 흡연의 폐해를 안다면 평생 금연을 할 것 같다. 친구들에게도 평생 금연을 권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올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를 운영하며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군보건소에서는 금연교육과 흡연예방활동, 금연상담 및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박성곤 교육장은 “최근 흡연에 대한 과학적 연구로 건강영향들이 정확히 밝혀지고 있다. 학생들이 담배를 처음 시작하지 않도록 흡연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흡연하는 청소년과 지역민들은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학교와 유관기관들이 노력해야 한다" 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관계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