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최영진기자] 천안에서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제2그룹 대륙간라운드 D조 체코와의 경기가 열린다.
천안시는 세계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국내 홈경기가 오는 6일과 7일 오후 2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는 국제배구연맹(FIVB)이 창설한 남자국가대표팀 간의 최고권위 대회로, 199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2014년까지 25회 대회가 개최됐다.
2015년 월드리그는 지난해보다 4개 팀이 추가되어 역대 가장 많은 세계 최강 32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4개팀씩 8개조로 나뉘어 홈&어웨이 방식으로 대륙간 라운드로 경기를 갖는다.
우리나라는 일본, 프랑스, 체코와 D조에 편성돼 있으며 30일∼3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홈경기에서 2연패를 당해 첫승이 절실한 실정이다.
예선 두 번째 상대인 체코는 역대전적 1승 9패로 절대 열세에 있지만 지난해 월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대0으로 완파해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2연패의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보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은 지정석(10,000원), 일반석(6,000원), 군·경·학생(5,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넷으로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이용하면 쉽게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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