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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명숙 기자] 광주 남구의회 배진하 의원(무소속)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간 떠나는 해외면서, 연수 일정을 공개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기획하고 함께 떠나는 이번 연수는 일제강점기 강제 연행, 강제 징용의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전쟁과 원폭의 폐해를 느끼고, 광복 70년이 되도록 해결되지 않은 한․일간의 역사를 직시하며,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세대의 과제를 재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일정은, 최근 일본정부가 유네스코 산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군함도(하시마 탄광)등 일제 강점기 당시 강제 징용의 한이 서린 나가사키 지역으로,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평화공원, 원폭조선인희생자추도비, 원폭공양탑등을 방문하며, 징용피해자에 대한 추도의식과 나가사키 시민과의 교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배 의원은 “연수에 앞서 해외연수 계획에 대한 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5년의 의정활동기간 첫 연수인 만큼 실속 있는 해외연수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귀국 후 연수보고서도 성실히 작성해 구민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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