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하천 ‘작수천’명칭‘작괘천’으로 울산시 지방하천관리위원회 심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3 16:15:29
【울산 = 타임뉴스 편집부】지방하천 작수천(酌樹川, 상북 등억리~ 삼동천 합류점, 연장 9.㎞)의 명칭이 작괘천(酌掛川)으로 변경됐다.

울산시는 6월 3일 지방하천관리위원회를 열어 하천명(작수천) 변경과 관련, 고지도와 지명 유래 및 시민 의견 등을 반영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가 울주군이 지방하천 작수천 명칭을 작괘천으로 변경 건의함에 따라 3월 16일~ 4월 10일(26일간)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긍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번에 작수천이 작괘천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하천명칭변경고시를 하고 국토지리원 및 전국 시도 등에 변경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이 하천은 조선 후기 순조 때 제작된 경상도 언양현 고지도(1832년)와대한제국 고종 때 제작된 경상남도 언양군 고지도(1899년)를 보면 작괘천(酌掛川)으로 기록하고 있다.

작괘천은 하천의 지형에서 유래된 것으로 바위가 움푹 파인 형상이 마치 술잔을 걸어둔 것과 같다고 하여 술잔 작(酌)자와 걸 괘(掛) 자를 써서 지명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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