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연, 새 가족 얼굴 익히기
고강1동 홀로 사는 어르신 가족 맺기 사업 봉사단 방문 인사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6-03 17:11:50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단장 김혜련)에서는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 7가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사전에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봉사단과 동 주민센터 복지팀장이 동행하여 서로 얼굴도 익히고 연락처도 주고받았다.

수주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는 봉사단은 7세대에 22명의 봉사자가 매월 1회 홀로 계신 어르신을 방문하여 말벗과 간단한 집 정리도 해드리는 등 어르신과 가족이 되어갈 예정이다.

봉사단의 방문을 받은 어르신들은 잠깐의 시간에도 지난 세월의 이야기를 하시기도 하고, 손을 잡아주시기도 했으며, 김 모 어르신은 “매일 혼자 있다가 젊은 엄마들이 와서 시끌벅적하니까 사람 사는 것 같고 오랜만에 생기가 돌아 좋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수주중학교 수리매봉사단에서 동 주민센터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움 속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는 외로움을 달래 줄 수 있는 사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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