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권혁수, 분당경찰서 4대악 근절 홍보대사에 위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4 09:13:31

【성남 = 타임뉴스 편집부】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은, 6.3(수)16:30분께 4대 사회악(성․학교․가정폭력, 불량식품)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SNL코리아 배우 권혁수씨를 분당경찰서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소개, 환담, 위촉장 수여 및 홍보대사와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우 권혁수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분당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이달 치뤄질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시작으로 4대 사회악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홍보 포스터, 영상제작 등에 참여할 것으로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경기 분당경찰서 홍보담당 김민호 경장은 "평소 밝고 활기찬 이미지의 권혁수씨는 일반 대중에게 친구처럼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4대악 근절 홍보대사로 선정되는 데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현택 분당경찰서장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권혁수씨에게 학교폭력 근절 등 4대 사회악근절 홍보대사에 선뜻 동참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다소 어려운 주제일 수 있는 4대악 근절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조금 더 공감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배우 권혁수씨는 위촉식에서 “깨끗하고 범죄가 없을 것 같은 분당의 이미지는 경찰관들의 숨은 노력덕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홍보대사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 또한 “4대악 근절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앞서 분당경찰서에서 만든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동영상(가수 임창정의 노래 ‘임박사와 함께 춤을’을 패러디한 ‘포돌이와 함께 춤을’)에도 출연한바 있다.

패러디물은 분당경찰서와 관내 고등학교(태원고, 늘푸른고) 학생들이 참여를 하고 유명 연예인 및 페이스북 스타들이 함께 동참해 박근혜 정부에서 규정한 4대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과 관련된 내용을 친숙하게 담았다.

영상에는 원곡 가수 임창정을 비롯해 SNL크루 정성호, 권혁수, 한재석, 개그맨 김대성, 이상호, 이상민, 가수 박상철, 정수라, 배우 심양홍이 등장해 친숙함을 높혔고, 뮤직비디오 감독 김종한(서울예대 방송영상), 페이스북 스타 등 약80여명이 참여해 영상의 완성도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