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개소해 본격 가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4 11:18:57
【목포 = 타임뉴스 편집부】지역 수산가공식품 육성의 산실 역할을 수행할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4일유관기관·단체장, 수산관련 기업인 및 어업인, 대학관계자,시민 등 4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기업과 지원센터, 지역대학이 클러스터를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간다면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통한 새로운 사업구조가 구축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식품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북항권에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허브기관으로 하여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해양수산복합센터, 씨푸드타운 등 수산물의 가공·수출·유통·연구기능이 집약된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수산업의 6차 산업화가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연산동 부지 14,775㎡, 건축연면적 9,667㎡ 규모로 연구동과 생산동으로 건립됐다.

연구동은 환경호르몬을 분석하는 고분해능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각종 수산물 및 수산식품 중에 포함될 수 있는 항생제 등 유해 유기물질분석, 기능성 물질분석을 할 수 있는 최신 연구 분석장비 83종을 비롯해 입주기업실, 홍보 전시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생산동은 원자재 세척 등을 할 수 있는 작업실과 원자재를 보관할 수 있는냉동·냉장시설, 발효추출 및 액상제조라인, 분말과립제조라인, 동결건조기 등의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수산물을 원물에서 가공·포장까지 이르는 완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다.

센터는 개소 첫해인 올해 기반을 다지고, 조기 활성화를 위해 연구 및 생산장비의 운영을 위한 각종 검사기관 등의 인증, 지역 대표 수산물 브랜드 개발착수, 수산식품연구의 중추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산·학·연과연계한 정부 및 지역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등을 수행한다.

또 공모를 통해 모집한 7개 입주기업과 업무협약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브랜드 및 신제품 개발과 기업제품의 OEM 생산 등을 지원한다. 입주기업에게 정보제공, 기업 브랜드 개발, 시제품 생산, 입주업체간 네트워크 구축 등 경영지원 및 제품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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