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메르스 확산 예방 활동에 총력
-양기대 광명시장 주재 관계 부서 대책 회의, 대처 방안 논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4 16:36:32
【광명 = 타임뉴스 편집부】광명시는 4일 경기 지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양기대 시장 주재로 동장을 포함한 메르스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잇따라 소집하고 메르스 능동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광명시는 시 보건소에 설치된 방역대책본부를 통하여 매일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신고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병·의원과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시는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위해 보건소에 외래진료실을 설치하였고 보건소 외에도 광명성애병원에 격리외래진료실을 별도로 설치하여 일반 외래 진료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항간에 떠돌고 있는 유언비어 등으로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혹시 열이 나거나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광명시 보건소(1688-339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광명시 내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보건소는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타 지역 환자와 접촉한 광명시 거주 일가족이 있다는 방역관계기관의 통보에 따라 즉시 해당 가족을 가택 격리하고 수시로 관리·체크하고 있으나 정상상태로 확인되었다.

관내 광문초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4일과 5일 휴업을 하고 있으나 특별한 메르스 관련 동향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과 특히 학교, 경로당, 복지관, 아파트 등 다중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질병 관련 상황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고 있다.

또한 시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모임과 지역 축제 행사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일부 취소 또는 보류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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