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동호흡기 증후군’ 대응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5 18:09:28
【김포 = 타임뉴스 편집부】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방지 및 조기차단을 위해 6월5일 오후4시 시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유영록 시장 주재로 진행된 대책회의에는 시청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인,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등 39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주요상황, 그간 추진사항, 위기 경보 수준별 대응방향에 따른 보건소 대응체계,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협조사항 설명과 시민과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밀집지역에 메르스 유행지역 방문자, 외부 자원봉사자 등의 출입을 자제하도록 관련 각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루머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김포시는 각 부서별 업무와 관련된 단체에 허위사실과 관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메르스(MERS) 감염수칙 홍보에도 적극적 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한 사람이 많이 붐비는 것을 피하기 위해 유관기관 단체에 행사 자제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행사, 축제, 집회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포시에서는 6월 5일 현재 31건의 행사가 취소되고 76건이 연기된 상태로 연기・취소현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http://www.gimpo.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읍․면․동에서는 통․리장을 통해 아파트 등 각 마을에 메르스 관련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안내방송과 메르스 확산 방지에 대비해 관내 병ㆍ의원과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조사반을 즉시 투입해 감염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 증상에 따른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예비비 소요예산을 확보해 메르스 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한편 구급차 24시간대기 및 비상근무체계 전환 등 예방활동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비상대책회의에서 유영록 시장은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 과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이 없도록 안심시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전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이 힘을 합쳐 메르스의 확산방지 및 조기 차단에 전심전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재형 보건소장은 "김포시는 현재 메르스 확진자와 의심자가 없으며 시민들이 허위사실에 현혹되지 않기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메르스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했다.

메르스(MERS) 관련 문의는 김포시보건소(☎980-50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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