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개최
이수빈 | 기사입력 2015-06-06 12:49:55

[삼척타임뉴스=이수빈기자]삼척시가 오는 6일 남양동 충혼탑(황산)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각급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하고 헌화 및 분향 헌시낭독 추념사에 이어 삼척여고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삼척시는 현충일 당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 참전유공자를 위해 시내버스 무료승차 및 관내 주요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마음으로 현충일에 각 가정에 조기를 게양하고 사이렌 취명에 맞춰 묵념을 올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한 충혼탑에는 국군 경찰 등 714위의 영령이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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