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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봉산안전센터 순찰차와 순찰정을 급파해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보니 이모씨(여·36·광양)와 주모씨(남·49·여수)가 구명환을 잡고 표류하고 있었다.
주씨는 허우적거리는 이씨를 발견하고 공원에 설치된 구명환을 들고 이씨를구조하려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안벽과 난간이 높아 육지로 올라오지 못했다.
해경은 순찰정으로 익수자 2명을 구조하고 저체온 증세를 보이던 이씨를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씨는 수변공원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난간에 기대 있다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바다에 빠졌다며 구조해준 주씨와 해경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의로운 일은 한 주씨는 관심받기를 꺼리며 건강에 이상이없어 스스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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