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강력형사들의 정성담긴 피해품 택배서비스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9 10:40:54
【익산 = 타임뉴스 편집부】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범인 검거 후 피해품 회수시 피해자의 집 또는 직장에 찾아가 피해품을 돌려주는 “피해품 택배 서비스(Home Delivery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품 택배 서비스는 회수한 피해품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바쁜 직장인 등이 경찰관서에 직접 찾아와서 받아가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담당 형사가 직접 찾아가 안전하게 전달하는 제도이다.

지난 5일에는 회식 후 귀가하던 부녀자에게 접근하여 밀어 넘어 뜨린 후, 피해자가 들고 있던 손가방을 가지고 달아난 강도범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한 형사과 강력팀에서는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여 골목길로도주하던 피의자를 발견 추격하여 신고한지 6분 만에 검거한 뒤,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손가방과 현금 등 15만원을 피해자의 직장을 찾아가 안전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김 모씨는 피해품을 확인하고 돌려받은 뒤 “범행 피해로 인해 경찰서에 찾아가는 것조차 두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방문하여 가져다줘서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황수 서장은 “피해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실질적인 피해 회복 활동을 강조하는 한편 피해품 택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눈높이 형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피해품 택배서비스 전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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