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명산, 현성산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0 11:02:32
【거창 = 타임뉴스 편집부】거창군은 거창의 서부권 대표 명산인 현성산(玄城山)의 위험구간 등산로 정비 사업을 지난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성산(해발960m)은 위천면 상천리에 소재한 거창 서부권의 대표 명산으로, 산 전체가 검은 빛깔을 띤 화강암반으로 되어 있으며, ‘성스럽고 높음’을 뜻하는 의미로 거무시, 거무성으로 불리고, 서문가바위․연꽃바위․사각바위 등 기암괴석과 바위틈에 자생하는 기이한 소나무가 어울려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군민과 외부 산악회 동호인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위험구간이 많아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거창군에서는 전년도에 이은 연차사업으로, 올해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1억4천만 원을 투입해 미폭에서 정상까지 가는 1.7km 구간에 암릉, 경사지 등 등산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 구간에 대해 데크계단 64경관, 데크로드 12경간, 목재난간 43경간 등 위험구간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미폭에서 현성산 정상까지의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해 군민과 산악인들이 안전하게 현성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면서 “군민과 산악동호인이 많이 찾는 거창군의 다른 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의 명산, 현성산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현성산)1
거창의 명산, 현성산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현성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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