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8회 경남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1 11:46:43
【거창 = 타임뉴스 편집부】거창군은 지난 5일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와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경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거창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창원시가 종합 2위, 거제시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탁구, 배드민턴 등 정식 11개 종목, 시범종목 축구 1개 종목, 체험종목 셔플보드 등 5종목으로 전체 17개 종목에 3,500여 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거창군 선수단은 게이트볼, 당구 등 6개 종목에 선수 71명과 임원 23명 총 94명이 출전해 줄다리기 2위, 큰 줄넘기 2위, 게이트볼 3위 등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하여 모든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선수단 인솔책임을 맡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심재수 거창군지회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합심 단결한 결과이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제18회 경남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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