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양파수확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1 11:40:52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의회(의장 임기태)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부안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은 11일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하서면 석상리 박병채씨 농가와 상서면 통정리 백강현씨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등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영농지원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부족한 농민들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농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코자 마련됐다.

박병채씨는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찾아준 부안군의회 임기태 의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파수확 시기에 일손이 없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시름을 놓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군의회 임기태 의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어려움을 먼저 챙기는 위민의정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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