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구 지방세수 확보위해 '압류 및 영치' 활동에 세무역량 총력
- 천안시 동남구, 2544억원 목표 징수율 제고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 -
최영진 | 기사입력 2015-06-12 11:20:02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 동남구는 지방세입 2544억원 목표를 위해 ‘2015년 납세자 중심 및 신뢰받는 공감세정 구현을 모토로 세수확충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동남구는 정기분 부과 전 과세자료 점검과 누수없는 수시분 과세강화로 세원관리는 물론, 오부과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정기분 세목의 납기내 징수율 제고에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징수율 1%이상 높이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업중소기업 등 비과세·감면 지방세와, 상속재산 미신고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이고 강력한 징수체계를 갖추어 지방세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숨은 세원 발굴과 세수누락을 방지하여 공평과세 기반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납세자 권익을 먼저 생각하는 신뢰받는 세정구현을 위해 세무과 전 직원의 친절교육 강화로 친숙하고 공감가는 전문적 상담으로 납세자 중심의 공감세정을 구현하여 시민중심의 행복한 천안 만들기에 세무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확대, 출국금지 등 전방위적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1인 20체납자 책임징수 전담제를 실시하여 밀착 체납세금 징수체계를 구축,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구, 읍면동 합동으로 매주 1회 차량 밀집지역을 지정, 시 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콜센터에 세무 전담상담사를 채용하여 그동안 비교적 소홀히 취급했던 균등할주민세 등 소액지방세 징수에도 전력을 기울여 체납세액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동남구는 이같은 세수확충 노력을 기울여 연말까지 연간 목표액 2544억원의 10% 이상을 확충한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나기수 동남구 세무과장은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연말까지도 지방세 세수확보에 어려움이 전망된다"며 “그렇지만 모든 세무행정력을 동원해 올해 지방세 목표액 달성과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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