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딸기도 육묘도 무주! 고랭지 무병딸기 육묘단지 조성계획 밝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2 16:52:03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무주군은 안성면 지역에 고랭지 무병딸기 육묘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형적으로 딸기 육묘에 유리한 조건을 살려 육묘단지 조성을 확대키로 한 것으로,

올해는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육묘용 베드시설(서서도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높이 조절 가능 시설)과 양액공급시스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기존에 딸기육묘시설을 지원받지 않은 농가를 우선으로 딸기육묘단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3농가, 0.6ha)한 상태로, 로열티부담이 없는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과 고하 재배를 도울 계획이다.

무주군 소득작목 신상범 담당은 “소득면에서도 토마토 등 여타의 작목보다도 월등해 농가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좋은 품질의 육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양질의 기술을 보급하는데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무주군에서 딸기 육묘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3농가 1.4ha규모로 탄저병 발생이 거의 없는 무병묘를 생산해 딸기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딸기묘 뿐만 아니라 6농가에서 연간 30톤 이상의 여름딸기를 생산(올해는 6월 8일 첫 출하)하고 있으며, 해발 900m지역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 제과업계와 유통업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높은 온도에서도 모양이 고른 ‘고하’ 품종과 과실이 크고 꽃대가 많이 생기는 ‘엘시뇨’를 교배한 ‘열하’가 재배되고 있으며, 모두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도입한 국내 품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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