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고금면 해상펜션에서 낚시도 가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5 11:25:23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바다 위에서 휴식과 함께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해상 펜션이 완도군 고금 윤동리에 시설되어 16일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고금면 윤동리 앞 바다에 2014년 고금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7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잔교와, 돔 형태의 펜션 2개동을 시설 하였다. 부유식 해상구조물 위에 설치된 돔형 2개동의 해상 펜션은 샤워실, 냉장고, 에어컨은 물론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반 펜션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

펜션 앞 바다에는 돔, 농어 등 고급 어종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육지에서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레저문화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해상펜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마을인 윤동리 어촌계와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관리한다.

완도군 지역개발과장은 “고금 윤동 해상펜션은 낚시와 펜션을 접목한 이색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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