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목 관아복원, 옛 양주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6 11:13:14
【양주 = 타임뉴스 편집부】양주시는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 사업으로 공모한 ‘오백년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제2유형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시군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경제특화발전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일 사업별 브리핑에 이어 15일 경기도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거행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주목 관아 복원을 포함하여 유양동 일원이 경기 북동부 역사문화테마 거점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오백년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양주목 관아 복원, 저잣거리 조성, 임꺽정 테마 트레킹로드 조성, 무형문화재 체험장 조성, 병인박해 양주목 관아 순교성지 조성 등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1996년부터 190억의 예산을 투입 동헌과 금화정 복원, 별산대공연장 건립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또한, 양주목 관아 복원을 위해 발굴조사 및 문헌자료 고증을 거쳐 2013년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현재는 시비 3억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이번 공모사업의 목적인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양주목 관아는 대부분의 관아유적이 나주, 제주 등 먼 거리에 있는 데 반해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양주목 관아에서 진행될 전통한옥 숙박, 활쏘기, 다도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체험학습장 운영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좋은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기북부 유일의 관아인 ‘양주관아’를 복원해 유양동 일원을 수도권 역사체험의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의 최우선 정책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이번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고, 향후 양주목 관아 복원을 포함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수도권 역사체험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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