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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新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민관 협치 약초재배 연구동아리를 구성해 주민이 함께 모여 쉽게 배우고 재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 약초 보급 및 규모화 재배로 북상면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소득을 창출하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것이다.
북상면이 현재 추진 중인 ‘차로 끓여먹는 감국 보급 및 재배 사업’은 지난 4월 경남 농업기술원에 감국 분양신청을 하여 모종을 확보했으며 마을별 각 호당 10본씩 800세대에 8,000본을 보급하고, 공동작업장에 4,000본을 식재하는 등 총 15,000여 본을 보급 및 재배하여 향후 북상면 주민의 신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북상면장(임종호)은 “감국차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신소득작목 육성사업을 통해 틈새시장 개척은 물론, 앞으로 감국이 북상면의 브랜드 작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여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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