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긴급”메르스 차단하고 지역경제 수혈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6 17:19:11
【남양주 = 타임뉴스 편집부】남양주시는 16일 제2차 민관군 공동협력 메르스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메르스의 확산은 철저히 차단하고 움츠러진 소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 10일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20여개 유관기관,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양주시의 메르스 확진자 2명, 격리대상자 30명을 관리하며 지역에서 발생된 사람은 없다는 설명이다.

시는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2일부터 운영되어온 방역대책본부에서는 4개팀 7개반 52명이 근무중이다. 본부에서는 메르스의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방역대책을 수립하고 환자관리, 피해상황의 조사 및 지원, 방역행정 조치, 일일상황보고서 작성 및 전파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별도로 20개 유관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남양주시 메르스 대응 민관군 공동협의회(의장 이석우)는 격리자를 1:1로 관리하고 메르스 일일상황을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에게 정확한 메르스 상황을 전파하여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상담소 운영과 함께 총865개소에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손소독제와 안내문을 곳곳에 배포 홍보하고 있다.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과 아동, 노인, 장애인 단체 등에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다중이 이용하는 문화⋅체육시설과 위생업소에는 사전예방, 청결관리, 체육행사의 선별운영에 나섰다.

특히, 메르스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유통업과 여행업, 서비스업 등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등의 대책을 내놨다. 또 급식중단으로 피해를 입고있는 지역의 농가에 대해서도 도매시장과 일반유통업체로의 납품을 알선하고 농산물팔아주기 운동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석우 시장은 “ 특히, 남양주시는 서울 강남 등으로의 교통이 발달되어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왕래가 많은 곳으로 최근 우리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하여 메르스 확산방지에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안전하다고 강조하지 말고 시민의 두려움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사전예방대책을 소상히 설명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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