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건축사 민원 상담실 운영’ 협회 회원 재능기부
월~금요일 오후2~5시 사이 구청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
김명숙 | 기사입력 2015-06-17 06:33:06

[광주=김명숙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건축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주민들이 건축행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축사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건축 허가와 신고 등 관련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하면 전문가인 건축사로부터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민원 해소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16일 “건축사를 민원 상담사로 위촉해 건축 관련 전화 및 방문 민원인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축사 민원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사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건축사 민원 상담실’은 광주지역 건축사 20명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남구청 8층 건축과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607-4113)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건축 관련 민원이 많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상담 내용은 주로 토지매입 전 건축 가능여부 검토와 개발행위(농지전용, 산지전용, 정화조 및 배수설비 설치) 관련 안내, 공사 중 민원발생에 대한 건축 관련 법규 안내, 건축 인허가 절차 및 처리기간 등 안내, 기타 건축 관련 분야 내용이다.

남구는 ‘건축사 민원 상담실’ 운영으로 민원인에게 고품질 무료 상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의 경제적, 시간적 비용도 최소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건축사 민원 상담실은 건축과 관련한 민원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며 “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관련 부서의 업무 부담 감소로도 이어져 대민 서비스의 질적 수준도 높아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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