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농촌 일손돕기’로 현장행정 실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7 11:22:11
【거창 = 타임뉴스 편집부】가조면(면장 임창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6일 면사무소 직원, 동거창농협 직원, 주민 등 30여 명이 가조면 대초마을 농가를 방문해 0.4ha의 양파논에서 함께 힘을 모아 농촌 일손 돕기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양파농가와 함께 양파수확 작업을 하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지역민들과의 유대감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양파재배 농가에서는 “양파수확은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는 탓에 일손 부족으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라며 “공무원들이 자신 일처럼 열심히 도와 큰 힘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창원 가조면장은 농가로부터 농촌현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농민들이 행복하게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가조면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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