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당초대로 시행
오는 27일 조치원여중서 실시, 메르스 예방에 만전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6-17 14:55:47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201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선발 임용시험을 메르스 예방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당초대로 치른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치르는 임용시험 장소를 조치원여자중학교로 한다고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17일 공고했다.

우선, 전국적으로 확산된 메르스 감염이 충청권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교육청은 철저한 예방을 위해 당일 고사장에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준비하고 응시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허용한다. 또한, 시험일을 전후로 고사장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험당일 고사장 주변의 교통정리와 수험생 편의제공, 시설 안내 등을 위해 세종경찰서와 세종보건소, 세종해병대전우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시험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채용시험은 내년도 7개교 학교신설 등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선발 규모는 교육행정직 40명, 운전직 2명 등 총 42명이다. 지원자는 총 819명으로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8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들은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과 3개월의 실무수습 거쳐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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