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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거창군은 긴급회의를 갖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소비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소규모 행사 예정대로 개최 등 다각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을 찾아 점심식사 등의 모임을 갖는 등 메르스 여파가 가장 큰 외식ㆍ유통ㆍ숙박ㆍ관광업 분야의 소비촉진에 나섰으며,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키로 한 것 역시 이러한 의미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거울삼아 지역경제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 함께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운영이나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군 차원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거창군은 메르스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단 한사람의 감염자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수칙 홍보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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