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메르스 청정지역 유지 ‘총력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8 11:17:17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군수 김종규)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방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부안군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는 18일 ‘메르스 대응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한 행동요령으로는 가벼운 질병의 경우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선별진료병원,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고, 중증환자 외에 대형의료기관 이용과 응급상황이 아닌 경우 응급실로 내원해 진료 받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거나 임시상담소 이용시 의료진의 질문에 정확하고 진실되게 대답하고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또 문병 등의 행동수칙으로는 되도록 병문안을 가지 않도록 하고 특히 어린이나 임산부, 고령자는 더욱 유의해야 한다.

병문안을 갔을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며 집으로 돌아와서는 손을 깨끗이 씻으셔야 한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역시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이날 부안컨벤션웨딩홀 주차장에서 부안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교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연합회 소속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

메르스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차량 80여대 대해 전라도자원봉사종합센터의 지원을 받아 피톤치드 차량 내부소독을 실시, 감염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운전자에게는 감염병 예방요령 정보를 제공코자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자 상담 및 건강체크 등을 위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한 긴급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보건․간호 등 전문지식이 있는 부안군민은 인터넷으로 신청 또는 자원봉사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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