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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원미구 중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자율방재단과 통장, 자원봉사자들 50명이 모인 가운데, 감염병 취약지인 장말경로당 등 6개 관내 경로당의 묶은 때를 벗기고 방역활동을 일제히 실시하였다.
이날 중동의 자율방재단, 통장 등 자원봉사자들 50명은, 최근 발생한 메르스의 피해 확산방지 및 주민불안을 해소하고자 중동 전통시장, 장말 공원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 주변에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해야 할 메르스 예방수칙, 메르스 진료병원 등 메르스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또한 감염병 취약지인 장말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6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장말경로당의 경우 수년전부터 쌓여 있던 지하의 폐 가구 및 쓰레기들을 전부 수거 처리하여 감염원을 철저히 예방하는 등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이권재 중동장은“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자율방재단원 및 통장님 등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모여서 메르스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는, 중동에 해피바이러스를 퍼트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앞장서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 자율방재단원이 돌아가는 길에“중동(국가)에서 시작한 메르스 바이러스를 중동(부천시 원미구)에서 없애자"며 우스개소리를 하자, 모든 자원봉사자들은 흘린 땀방울이 식을 정도로 시원한 웃음을 뒤로하고 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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