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해수욕장에 야자수길 나눔숲 조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9 14:35:26
【울산 = 타임뉴스 편집부】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야자수길 나눔숲이 조성됐다.

울산 동구는 지난 4월말부터 5월말까지 약 한달간 총 사업비 3억7,800만원을 들여 일산수산물판매센터 앞에서 대왕암 입구까지 일산해수욕장 해안도로 전체 1.4km를 따라 부티아 야자, 당종려, 인디베시아 등 야자수 110주를 심었다.

또 그 옆에 먼나무, 굴거리나무, 후박나무, 돈나무 등 나무 1,100여주와 애란 1만본 등을 심어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이국적이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동구는 일산해수욕장을 이국적인 경관이 있는 특색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일산해수욕장 해변 야자수 시범식재사업을 실시해, 2013년에 워싱턴야자 2주 부티아야자 2주를 심었고 지난 2014년에는 카나리아 야자, 당종려, 인디베시아, 소철 등 19주를 심은 바 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한 '2015 녹색기금' 지원사업에 공모했고, 지난해 10월에 최종선정됨에 따라 국비 3억여원을 확보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울산의 대표적인 여름휴양지인 일산해수욕장에 야자수가 우거진 독특한 휴양지로서, 지역 주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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