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광주=김명숙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21일 “광주 문화자원을 보다 특화한 시티투어를 개발한다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20~21일 광주 무등산 일대와 전통문화관을 방문해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전통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특화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광주 문화·관광산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정 의장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의사회(회장 홍경표) 주최 연수회에서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특강을 마친 뒤 한국 남종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 선생이 30여 년 간 머물며 작품 활동을 한 무등산 춘설헌에서 1박을 묵었다.
정 의장은 “무등산 일대 문화 공간들을 둘러보니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라며 “전통문화관을 중심으로 한 무등산권 문화예술시설, 증심사, 화순 운주사, 담양 가사문학관 등을 아우르는 문화 특화 광주시티투어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외지인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너덜마당 전통공연과 전통차 체험 등을 결합한 고급형 투어 상품은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무등산권 민관 6개 문화기관(광주문화재단, 국윤미술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현대미술관, 우제길미술관, 한국제다)과 ‘무등산권문화협의회’ MOU를 체결, 무등산권 자연·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체험 벨트 형성 및 공동 투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