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메르스 청정부안 지키기 ‘총력’
2차 방역소독 강화, 메르스 예방 1마을 1담당공무원 일제출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2 11:18:50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청정부안 지키기에 집중하고 있다.

부안군 메르스방역대책본부(본부장 김종규)는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청정부안을 지키기 위해 2차 방역소독에 나섰다고 밝혔다.

2차 방역소독은 1차 소독 후 2주차인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대형버스 81대, 택시 146대, 순찰차 14대, 의무소독 대상지역 24개 업소(연면적 300㎡ 이상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실내 살균 소독을 재실시 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터미널) 소독은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대형 숙박업소(세미나, 워크숍) 사전 실내소독은 필요시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역사회 감염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메르스 감염 예방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병원진료시 보건복지부 집중관리병원 여부 확인과 문병 등 행동수칙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중관리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중 확진자 및 격리자 수가 많은 13곳을 지정․관리하고 있는 병원이다.

경기권 평택성모병원·평택굿모닝병원·동탄성심병원, 서울권 삼성서울병원·강동경희대병원·건국대병원·메디힐병원, 대전권 건양대병원·대청병원·을지대병원, 경남권 창원SK병원, 충남권 아산충무병원, 부산권 좋은강안병원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26일까지 메르스 예방 등을 위한 1마을 1담당공무원 일제출장을 통한 경로당 환경정비 및 방역·소독 사업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관내 463개 경로당에 대해 마을주민들과 협력해 실내·외 방역소독, 청소 및 주변환경 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등 환경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의 전염성 질병 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경로당 환경개선으로 안전한 경로당 인식제고 및 이용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호흡기질병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장시간 생활하는 실내 청결유지 및 환기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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