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충남신보, 메르스 피해기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1,000억원 규모 자금지원으로 메르스 위기 선제적 대응키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6-22 13:39:54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충남 지역경제 부양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추진에 나선다.

충남신보는 메르스 피해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메르스 피해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하는 특례보증은 정부의 메르스 피해 기업 지원을 보완하기 위해 메르스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충남도 내 모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하게 된다.

정부의 특례보증을 포함하여 1,000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메르스 피해기업 지원 특례보증은 재단 내부심사 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고 5천만원(재단 기보증금액 포함)이내에서 지원되며,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금리 우대, 보증료 감면 등 다양한 우대혜택이 지원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메르스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로 지역경제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며 도내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남신보는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자금지원 등 선제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메르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17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을 시행하는 등 지난 해 세월호 사고를 비롯하여 지역경제에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충남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메르스 피해기업 지원 특례보증에 대해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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