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2 13:22:32
【고령 = 타임뉴스 편집부】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최근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발생으로 관내 관광숙박 시설업, 운수업 등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으로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관광숙박시설업, 운수업 등 메르스로 인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대해 업체당 3억원 이내,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에는 5억원 범위 내에서 총 1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융자조건은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시중 대출금리에서 3% 차감된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출기한은 당해연도에 한하며 융자결정 통보일로부터 120일 이내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 운전자금 지원으로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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