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6-23 09:42:50
[충남=홍대인 기자] 최근 메르스 사태로 헌혈 희망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혈액 부족 사태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홍성군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22일 군청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주관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해 공무원 100 여명과 군민 20 여 명 등 총 120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이 메르스 불안감으로 인해 개인 헌혈자들이 거의 움직이지 않음에 따라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단체 헌혈을 실시하게 됐다.

헌혈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메르스로 인해 헌혈자가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매체를 통해서 들었다"며, “메르스와 사투하고 있는 확진자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기를 희망하면서 헐혈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주에 헌혈대상인 공무원들에게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말동안 금주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