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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시는 26~27일 강원감영 마당에서 원주지역 대학생을 위한 첫 번째 축제인 ‘가우데아무스’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6개 대학 대학생 교류의 장으로 강원감영 홍보와 학교별 문화교류로 지역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가우데아무스(Gaudeamus lgitur)는 ‘우리 모두 즐거워하자’라는 뜻의 라틴어로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에서 맥주 파티를 파하며 대학생들이 행렬을 지어 합창으로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축제에는 강릉원주대와 상지대, 연세대, 한라대 등 4개 대학 8개 공연 동아리가 참가한다. 상지대 밴드 돌핀스 등 음악 밴드 6개와 연세대 랩 동아리 OMG, 그리고 한라대학교 클래식 기타 동아리 마술피리 등이다.
시는 공연에 필요한 무대와 음향 등을 제공하고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최성천 관광과장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 축제를 개최하는 감영 활성화 사업이 점차 안정화 되고 있다”며 “내년 10월 감영 2단계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 최고의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감영에서 동요축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7월에는 직장인 음악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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