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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천 카페거리는 다양한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고 하천변에 위치하여 많은 주민들이 산책하고 자전거를 타며 즐겨찾는 곳으로, 최근 들어 무더위와 함께 하천변에 서식하는 모기 등 해충이 늘어나고 7월부터 장마도 예보되어있어 제초작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자치위원들과 방재단원들은 예초기를 짊어지고 산책로를 침범하여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단풍잎돼지풀 등 3톤여의 유해식물을 제거했다. 하천관리기관인 한국토지공사에서도 작업인력과 차량을 지원하고 직접 참여하여 도움을 주었다.
인근 주민들은 잡초가 우거져 산책하는데 신경쓰이고 미관도 해쳐서 이용이 불편했는데, 깨끗이 정비해놓으니 보기도 좋고 더욱 자주 찾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환영하였다. 카페 업주들도 주변 하천이 깨끗해지고 날벌레도 줄어들어 영업환경이 개선되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삼수 별내동장은 “메르스 우려와 무더위를 무릅쓰고 제초작업에 나서준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율방재단, 작업을 지원해준 LH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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