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 문화재 관리 점검 현장방문
여름철 장마 및 태풍을 대비하여 문화재 관리 철저 당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6-24 17:34:5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도내 문화재 점검에 나섰다. 이는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4일 김좌진 장군, 한용운 선생 생가지 및 수덕사 문화재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배근 위원장(홍성1)은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며 “영상물 제작 확대 및 사당 보수를 철저히 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석우 위원(공주1)은 “도 지정 기념물인 김좌진 장군, 한용운 생가지는 도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역사 탐방을 위해 찾고 있다"며 “관광객이 눈살을 찌푸리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수덕사를 찾은 자리에서 “국내 최고의 목조건축물인 수덕사를 세계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며 “화재로부터 취약한 목조 건물로 화재 예방을 위한 방재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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