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극복 위해 인천시 ,3분기 중기자금 1,700억원 지원
7.1.부터 비즈오케이(BizOK) 통해 온라인 선착순 신청·접수
김민규 | 기사입력 2015-06-25 09:50:02

[타임뉴스=김민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메르스 여파의 장기화로 인한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 엔저와 원화 고평가에 따른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저하 등 경기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1,700억원 규모의 올 3분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경영안정자금은 기업에서 은행자금을 융자 시 납부하는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다. 

이번 3분기 자금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제활동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은행으로부터 융자받은 경영안정자금의 이자를 보전함으로써 기업이 상대적으로 저리의 자금을 조달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공장이나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일반업체의 지원한도액은 5억원이며, 지원 회차에 따라 최고 2%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인천시 지정 유망 중소기업, 비전·향토기업, 고용 우수 인증기업은 8억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금융지원과 2%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여성 및 장애인 기업은 5억원의 금융지원과 3~3.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인천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최대 30억원, 강화·검단 산단 입주기업은 최대 15억원의 금융지원과 2%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3분기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7월 1일 수요일 09:00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 BizOK(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BizOK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해 정보등록을 마친 후 자금신청을 해야 한다.

자금 지원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BizOK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기업주 누구나 손쉽게 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 전 사전절차를 지원해 주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의 1:1 맞춤형 ‘정책자금 신청 도우미 서비스(☎260-0240/0227)’를 이용해도 된다.

이주호 시 산업진흥과장은 “경기 부진과 메르스로 인해 중소기업의 직·간접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 나갈 수 있도록 금융지원과 이자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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