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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고리원자력본부와 합동으로 방사선비상 경보취명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 훈련처럼 이장과 주민에게 방사선비상 상황을 전달하는 훈련은 처음이다.
방사선비상 경보전달은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울주군으로, 울주군은 원전 주변지역 읍·면과 마을로, 마을이장은 주민들에게 비상상황을 전달하는 체계이다.
이날 훈련은 군이 지역 이장들에게 방사선비상 상황을 문자로 전달하고 이장은 방사능재난 비상단계별(백색, 청색, 적색) 상황을 주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방사선비상 경보전달 훈련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실제 방사능재난 상황을 가장한 훈련”이라며 “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방사능재난 대비태세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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