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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교장 박기주)는 6월부터 학교 내 대안교실 ‘해피스쿨’을 운영 중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 내에서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해피스쿨은 체험 중점의 교육 활동을 지향한다.
학생의 감수성 및 상상력을 촉진하기 위해 목공예체험, 벽화그리기, 요리치료, 1일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일 직업체험(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가한 류은지 학생(2학년)은 “커피 냄새가 좋았고, 칼리타를 이용한 핸드드립이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커피를 제조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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