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프리미엄 농산물 새소득원 개발을 위한 발빠른 대응”
-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기후변화 대응 실증시범포에 아열대작물 시험재배 -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6-28 13:34:36
[군위=이승근] 지난 100년간 한반도의 기온은 1.8도 올라, 세계 평균인 0.8도의 2배가 넘었다고 하며 고온 현상과 집중호우, 가뭄 등의 이상 기후의 발생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이상 기후는 농작물 재배와 도시소비자들의 농산물 소비성향마져 변화시키고 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기후변화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아열대 작물 및 기능성 신품종의 실증시험 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새기술실증시범포에는 현재 아티초크, 오크라, 얌빈, 방울양배추, 아로니아 등 지중해, 중남미 원산의 아열대작물이 2,000㎡에 달하는 면적의 노지와 시설에서 시험재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위군은 도시 근교에 위치하여 시설채소와 과수농업이 발달하였는데 최근에는 기온 상승에 따라 사과 등 기존 온·한대 작물재배가 실질적으로 어려워지고 있어 신소득작물 육성이 시급하다며 실패의 위험이 있는 아열대 작물의 시험재배를 통해 지역 내 재배가능성을 검토하여 우수한 작물에 대해서는 농가에 확대보급하여 차세대 농가소득작물을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