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벼락이 아름다워 진다.
원주시, 36보병사단과 함께 학교 담벼락 새단장
박정도 | 기사입력 2015-06-30 10:35:28

육군 제36보병사단장병들이 학교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사진제공=원주시)/ 박정도 기자
[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시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학교 담장이 늘고 있다.

시는 육군 제36보병사단과 협약해 노후상태가 심한 학교 담장을 선정해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탄생 시킨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재료비를 지원하고 미술을 전공한 군 장병이 재능기부를 한다.

올해는 무실초와 문막초 벽화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청원학교 담장 1백 미터에 벽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어 원주중학교까지 총 4개교 담장 벽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그림 소재는 그네뛰기 등 8가지 민속놀이로 어린이의 모습을 간결하고 정감있게 캐릭터로 디자인한다.

김주섭 도시디자인과장은 “군 장병에게 봉사와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시는 저비용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어 군과 지자체의 우수 협력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벽화사업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1개 학교에 6,208㎡의 벽화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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