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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명숙 기자] 광주시는 행정업무 위주로 활용되어 온 시청사 1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친화형 생활공간으로 재단장하고 1일 시민을 위한 '시민 숲'으로 전면 개방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워크숍 등을 거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했으며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했다.
시민 숲에는 1층의 대형기둥을 활용한 원형모형의 도서관과 시민들의 소규모 전시와 모임 공간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의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체험관은 지진 체험, 자동차 안전벨트, 심폐소생술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안전체험관 2층에 마련된 영상관은 108석 규모로 공연, 회의, 영화상영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제공된다.
지역 농산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점과 장애인 생산품 판매 전시관도 마련됐다. 장애인생산품 전시관은 윤장현 시장의 취임식 경비를 절감한 2천4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언제든 시민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1인 시위 공간(발언숲)이 마련돼 인권도시의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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