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3 담임교사 고입 진학상담 워크숍
우수학생 타 지역 유출 방지·효율적인 진학 상담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7-01 11:37:36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은 지난 30일 군산리츠프라자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교장과 중3 담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입 진학상담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세 번째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군산교육,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합니다’라는 주제로 군산 교육정책을 홍보하고 우수학생 타 지역 유출방지 및 효율적인 진학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시 인재양성과 진성봉 과장은 ‘우수중학생 관내고교진학 장학금 지원사업’, ‘글로벌리더 아카데미’, ‘고교학력향상 지원사업’ 등 군산시가 학력신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강의를 한 군산동고 정승모 교사와 종로학원 장문성 평가이사는 고교 선택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타 지역과 비교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이 군산의 고교 경쟁력을 점점 키워가고 있으며 면학 분위기 조성 등 관내 고교 진학의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중3 담임교사들에게 고입 진학 상담 시 필요한 상담기법과 현재 중3 학생들에게 적용될 대학입시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였다.

문동신 시장은 “창의인재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타 시군 보다 교육지원사업에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리시 학생들이 우리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공부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진희완 의장은 “군산을 떠나지 않고도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원태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열정이 군산 교육을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군산의 교육 현안과제가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군산의 교육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대학 진학현황도 타지역에 비해 우수하다."며 “교육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3 담임교사들이 관내 고교에 대한 현황 및 비전을 이해함으로써 진학지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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