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산업 집중육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1 15:43:44
【화순 = 타임뉴스 편집부】“취임 후 지금까지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우리군의 지역브랜드가치가 상승되고 분야별 성과가 나타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지키면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올바른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7월 1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은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신성장동력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집중육성,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명품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민선6기 군정목표인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700여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되어 신뢰받는 행정, 함께하는 복지, 매력있는 문화, 활력있는 농촌, 꿈을심는 교육, 생동하는 경제 등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6개 분야 33개 단위사업으로 세분화해 차질 없이,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 취임 1주년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 방향

◎ 군정안정 바탕으로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

구충곤 군수는 군민의 오랜 숙원인 군민화합과 군정안정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원칙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군민과 군의회와 소통하면서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비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온 결과다.

짧은 기간에 군정이 안정된 데는 갈등 요인을 사전에 없앴다는 점이다.

구 군수는 군민이 원하지 않고, 의회가 반대하는 사업은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갖고 대화와 설득으로 군정을 추진했다.

특히 군정안정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대접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과 일자리 창출 매진

화순군은 신성장동력산업, 문화․관광 산업 육성과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역점과제로 추진 중이다.

그동안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백신특구는 우리나라 보건안보의 최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특구로서 향후 화순을 아시아의 백신허브로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하반기에 예정된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입지 공모에 미생물실증지원센터(950억원), 백신실용화센터(150억원)를 유치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화순군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대한 사업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반드시 유치해 화순을 아시아 백신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면 제2농공단지 분양, 식품산업단지 조성, 농공단지 및 백신특구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등 굴뚝 없는 산업 육성

화순군은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지를 비롯해 천불천탑의 운주사, 천하 제일경 화순적벽, 공룡화석지, 무등산 국립공원, 화순온천, 도곡온천 등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화순적벽 개방은 문화를 산업화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다.

지난해 10월 30여년 만에 개방한 화순적벽은 전국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했다. 적벽 개방은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진입도로 정비, 주변 산림경관 숲 조성 등을 통해 화순적벽을 ‘국가 명승’으로 지정해 문화관광의 산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동구, 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외국인 의료관광 기반도 구축됐다.

이를 토대로 중국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이 유년시절을 보낸 유적지를 중심으로 주자묘, 적벽, 천태산 등 중국 관련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관광을 추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화순적벽을 비롯해 무등산 입석대, 고인돌유적지, 운주사, 공룡화석지 등 군의우수한 지질자원 14곳이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질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가된 지질관광을 추진 중이다.

스포츠 산업도 화순군이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분야다.

군은 지난해 도 단위 이상 16개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지를 유치해 47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등 스포츠 메카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화순군이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에서 두각을 보이고,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은 데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와 스포츠산업과의 세심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군은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많은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주민 맞춤형 복지행정 역점 추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 맞춤형 복지행정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읍면에 복지담당을 신설해 맞춤형 복지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6기 공약사항인「100원 효도택시」를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매년 예산범위 등을 고려해 시행마을과 수혜범위를 확대해 여러 어르신들이 많은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의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행정을 펼친 결과 민원 처리기간이 단축되는 등 고객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민원 간소화를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로 지난해 민원처리 단축률이 66.2%로 전년 대비 17.7%를 단축, 2014년 전남도내 3위를 기록한데다 ‘민원 24’ 이용실적이 전남도내 1위 등이 이 같은 성과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야간민원실을 비롯해 여권 야간발급제, ‘365 무인민원’ 발급 창구, ‘친절 3S’ 운동, 민원모니터 요원제 운영 등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 가장 교육하기 좋은 명품교육도시 화순

그 동안 교육분야에 지원한 결과가 결실을 맺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화순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능주고등학교와 화순도곡초등학교가 지난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면서 ‘명품교육도시 화순’을 만드는 데 탄력이 붙게 됐다.

화순군이 화순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매년 지원한 교육지원 예산은 50억여 원이 넘는데 이는 도내에서 최상위권으로 알려졌다.

능주고와 도곡초등학교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고, 능주고 등이 수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는 화순군이 매년 50억여 원의 교육지원예산을 학교별 맞춤식으로 투자한 결과라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화순군이 지난 5월 29일 교육부로부터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명실상부한 명품교육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군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관내 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평생학습 아카데미 운영 등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는 한편, 생애단계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재)화순장학회를 통해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업성취욕을 높이는 것도 교육하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데 큰 몫을 했다.

화순장학회는 현재 47억여 원의 장학금을 조성했고, 구충곤 군수의 인재육성 기금 100억원 적립 공약을 시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고소득 창출을 통한 활력있는 농촌 육성

군은 내실 있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15개 사업에 117억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축산 시설 현대화사업 6개 사업에 31억원 등 총 163억원을 지원해 친환경 농․축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한 원예 특용작물 명품화지원 및 시설원예 환경개선 등 120억원을 지원하고, 농산물 가공 유통시설 지원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해 고소득 농업환경 조성과 부가가치 창출에 146억원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농약방제 일손도우미 지원, 능주종방양돈단지 이전(폐업), 내수면양식단지 조성, 귀농학교 운영 등을 추진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귀농인의 안정정착을 지원한다.

◎ 민선6기 공약 차질 없이 내실 있게 추진

‘이장 1일 명예군수제’를 비롯해 ‘100원 효도택시’ , 도․시군간 탕평인사, 공직자 해외연수 확대, 경로당 운동기구 보급 확대, 아이돌봄 지원사업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등이 현재 시행 중이다.

무기계약직 호봉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벨트 화순까지 연장, 화순역 ~ 복암역간 복암선 관광열차 운행 공약은 현재 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순유통(주) 소액주주 출자금 원금보장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 개최, 고교 공동학군제 용역비 확보, 도시가스 화순읍 자연마을까지 보급을 위해 수요조사를 마치는 등 33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 각종 수상으로 지역경쟁력 제고․국비확보 총력

구충곤 군수가 행정서비스를 비롯해 지속가능경영, 문화관광, 살기좋은 도시, 공약실천, 혁신부문 등 각종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취임 1년을 맞아 지역브랜드가치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2014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 우수상 등 10건에 이어 올해 2015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1위(살기좋은 도시부문) 등 총 18건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월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 대상(행정서비스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물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CEO 대상(지속가능부문),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문화관광부문),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살기좋은 도시부문),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대상등 각종 수상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민선6기 들어 각종 공모사업과 국비활동을 통해 확보한 국비도 총 76건503억여 원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등 총 25건 129억 원을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201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1월 ‘국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어 신규사업 등 총 72건 1,058억 원의 국비사업을 발굴한데 이어 지난 2월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2016년 국고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도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해 국고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민선6기 2년차 군정 운영 비전

군은 취임 1년의 아쉬운 부분과 문제점을 분석해 2년차 군정 운영에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등 군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종합개발 중장기발전계획의 수립을 통한 미래 지향적 화순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비롯해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시책 가시화, 생물의약 산업단지 글로벌 백신허브 조성, 문화․관광․교육도시 위상 정립,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통한 기업유치 및 고용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화순군만의 특색 있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군의 이미지를 대 내외적으로 알리는 등 미래지향적 화순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명품화 대상을 명확히 하고 ‘행복한 군민’을 위한 시책을 구체화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출에 나서기로 했다.

10대 분야별 명품화 대상은 음식, 기념품, 관광지, 특산물, 거리, 전통시장, 숲, 교육, 축제, 휴양으로 선정했다.

또한, 행복한 군민을 위한 중점 시책으로 복지, 건강증진, 안전, 문화, 생활운동 등 5개 분야 16개 시책을 추진해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신뢰하는 군정을 펼칠 계획이다.

화순적벽의 명승지정을 비롯해 적벽투어의 활성화와 운주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 관광 활성화, 만연산 명품 올레길 조성(118억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이전 등 문화․관광․교육도시 위상 정립에도 나선다.

화순 백신산업 특구포함 광주 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녹십자 화순공장 대규모 증액 투자(1,113억)를 통해 백신 글로벌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을 유치하는 등 생물의약 산업단지를 글로벌 백신허브로 조성키로 했다.

370억원을 들여 화순 메가 바이오 산업단지(제2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제2 농어촌뉴타운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추진하는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통한 기업유치와 고용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구충곤 군수는 “취임 2년차에는 지난 1년간을 뒤돌아보고 아쉬운 부분과 문제점을 분석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며 “700여 공직자와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을 올바르게 펼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화순’을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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