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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자로 부임한 이형조 부구청장은 직전까지 시 문화예술과장으로 재직했으며 2010옹기엑스포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과 문화예술회관 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옹기엑스포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이형조 부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달천철장에 깃든 웅혼한 기상과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발달한 자동차산업이 산업도시 울산의 메카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강동관광권 개발 등 미래 먹거리와 성장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또, "저와 직원 여러분이 구청장을 뒷받침하는 손과 발이 되어 북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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