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군부대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02 09:29:31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군부대와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일손돕기를 위하여 제1789부대 4대대 및 홍성군 예비군지역대의 군장병 60명을 지원받았다.

군장병들은 29일에 서부면 광리 감자밭(3,500평)에서 감자줄기 및 비닐을 제거하였고, 금마면 부평리 블루베리하우스(3,300평)에서 모종을 위해 땅을 파고 비료를 주었으며, 화양리 딸기재배시설(5,000평)에서 육묘와 비닐을 제거하는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앞으로 일손돕기는 수확기를 맞았으나 메르스의 여파로 인하여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9개 농가, 42,000평의 감자, 양파 등 밭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군은 지난 1달여 동안 실·과와 읍·면 합동으로 바쁜 업무 와중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밭작물 수확 및 제초작업 등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킨 바 있다.

김영범 안전총괄과장은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 아래서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준 4대대와 지역대 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활기찬 농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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