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메르스로 중단됐던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재개
- 이달 6일부터 재개, 어르신 등 주민들 건강관리에 도움 기대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3 10:29:11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이 메르스 여파로 6월 한 달 동안 중단했던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등 보건소 건강 프로그램을 이달 6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군은 그동안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체조 등 여러 가지 건강 프로그램을 메르스 발생에 따라 6월에 휴강해왔지만, 메르스가 진정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6일 삼례 유진마을을 시작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로 찾아가는 포괄적인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항아리 행복마을’을 비롯해 광장과 공공장소,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헬스존 만들기’, 주민들의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노인 대상의 ‘건강백세 프로젝트’ 등이다.

또한 건강체조 강사를 파견하는 건강체조교실, 1:1 주민건강 측정으로 고혈압과 당뇨, 대사증후군 등을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 상담 및 교육, 식이요법과 영양관리 등도 다시 시작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제 메르스가 진정 증세를 보이는 만큼, 어르신과 여성을 중심으로 한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계절이 찾아왔다”며 “평소 건강관리를 잘할 경우 면역력이 증강되어 메르스를 비롯한 감염병균을 이길 수 있으므로, 주민 한 분 한 분이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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