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전국단위 체육대회 20일간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3 10:27:30
【인제 = 타임뉴스 편집부】이번달 8일부터 29일까지 인제에서 전국단위 각종 체육행사가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1,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제69회 전국씨름대회가 열리는 등 이달에만 3개 대회가 개최돼 총 3,000여명의 선수단이 인제군을 방문한다.

먼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방지를 위해 한차례 연기되었던 제69회 전국씨름선수권 대회가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초·중·고등부 등 5개부분에 총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2015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인제실내체육관 및 남면실내체육관 등지에서 70개팀 7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또한 제2회 인제군수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인제야구장 및 인제고등학교 운동장 등에서 펼쳐져 64개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인제를 찾을 예정이다.

정기우 군 문화관광과장은“금번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통해서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대회를 유치토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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