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우울감을 완화시켜드려요”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생명존중상담실 노인우울완화 집단상담 6월~ 8월 31일까지 복지관 은빛사랑방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7-06 16:10:43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 생명존중상담실에서는 오는 8월 30일까지 ‘노인우울완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명존중상담실의 노인우울완화 집단상담은 참여 노인들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다지고 무력감과 우울감을 완화시켜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지역사회 노인우울 고위험자 1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 형성 증진, 심리적 정서적 안정, 노령의 의미있는 삶의 수용 등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 모 어르신은 “오늘 다른 사람들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을 알게 되니 공감이 간다"며 즐거워했다.

강 모 어르신은 “여기 오니 나처럼 우울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밖에 나오니 즐겁다"고 말했다.

박선정 전문상담원은 “도움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칭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서로를 지지하는 가운데 친밀도를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지지와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 프로그램은 7월 8일 오전 10시 복지관 은빛사랑방에서 어린 시절 회상을 통해 기억증진, 삶의 의욕 강화에 대한 ‘나의 살던 고향은’이 진행된다. 8월 31일까지 매 주 월요일 오전 10시 총 10회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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