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200원 ‘마을택시’ 운행 개시
교통 소외 3면 9개 마을 대상… 연말까지 시범운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06 20:01:10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6일부터 올해말까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마을택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대상 마을은 시내버스가 닿지 않는 전의면 유천 1리 양안·외오류 마을, 유천 2리 다우내·어천 마을, 부강면 등곡리, 갈산1리, 장군면 은용 1리, 은용 2리, 송정리 등 3개면 9개 마을이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5대를 선정했으며, 시청 교통과에서 직접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마을택시는 기존 버스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채택한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마을회관과 면사무소 등을 기종점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 대에 운행하게 된다.

세종시는 셔틀버스 방식으로 시범운영한 뒤 수요를 고려한 콜 방식도 병행할 예정이다.

택시비는 탑승인원에 상관 없이 회당 1,200원으로 책정했다.

김현기 교통과장은 “마을택시는 교통소외지역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요금도 저렴해 벽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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